[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11일도 기온이 크게 오르며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따르면, 목요일도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오후부터 비는 제주도와 전남권에서 시작돼 밤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해안 제외)·전남 동부 남해안·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30∼80㎜, 전남권(동부 남해안·지리산 부근 제외)·경남권(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로 특히 13일(토요일)까지 제주 산간에는 200mm 이상, 제주 남부 100mm 이상, 남해안에도 최고 80mm의 겨울 호우가 쏟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서울 아침 기온이 0도로 11일 보다 1~2도가량 높아 아침에도 추위가 덜하겠다.

한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기온도 12도로 수요일 보다 2~4도가량 높아지며 3월 중순 처럼 평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은 종일, 충청과 전북은 오전에 공기가 탁해지겠고,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또한, 바다의 물결은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겠고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오는 15일(일요일)까지 오락가락 비가 눈이 내리겠고 비가 그친 오후부터 점차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해 다음 주 초반에는 다시 예년보다 추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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