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인재와 학생선수들의 만남의 장‘ 통해 인권친화적 학교운동부 조성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스타 오상욱 선수를 ‘학교운동부 진로멘토·인권지킴이’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스타 오상욱 선수를 ‘학교운동부 진로멘토·인권지킴이’로 재위촉했다. 왼쪽부터 대전매봉중운동부지도자(이헌규),교육국장(윤정병),오상욱선수,교육장(고유빈),행정국장(조윤옥),대전매봉중운동부지도교사(정영수).(사진=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스타 오상욱 선수를 ‘학교운동부 진로멘토·인권지킴이’로 재위촉했다. 왼쪽부터 대전매봉중운동부 이헌규 지도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지원국장, 오상욱 선수, 고유빈 교육장, 조윤옥 행정지원국장, 대전매봉중운동부 정영수 지도교사.(사진=대전동부교육지원청)

오상욱 선수는 2021년 ‘진로멘토 인권지킴이’로 위촉돼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학생 선수들의 진로 설계와 인권보호 활동을 위해 각별한 애정과 선행을 꾸준히 보여왔다. 이에 교육지원청에서는 오 선수를 재위촉하기로 하고 지난 10일 교육장실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오상욱 선수는 “국가대표로 활동한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 선수들의 진로 모색과 인권보호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재위촉 소감을 밝혔다.

오 선수의 임기는 1년으로 학생 선수들과 소통하며 학습권, 인권, 진로 고민 등을 함께 나누는 등 인권친화적 학교운동부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위촉장 전달과 함께 대전매봉중 펜싱부 훈련 지원을 위해 학교 관계자에게 훈련지원금 5백만 원을 전달했으며 “학생 선수들의 다양한 진로 모색과 인권이 꽃피는 행복한 학교 운동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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