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 경북 문경시는 문경 출신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5개 대학 향토생활관과 서울 문경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청 전경.(사진=문경시)

향토생활관은 문경시가 대학에 발전기금을 지원해 대학별 향토생활관에 지역 학생들을 우선 배정하는 기숙사로, 문경시는 경북대 20명, 영남대 30명, 대구대 20명, 계명대 20명, 경일대 10명으로 총 100명의 입사생을 선발한다.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기준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해당 대학교에 재학생(신입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서울시 강북구에 있는 서울 문경학사는 (재)문경시장학회에서 운영하는 기숙사로, 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문경에 등재된 시민의 자녀로 서울 및 경기지역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재학생(신입생)이 신청할 수 있다.

총 26명을 선발하는 올해 상반기 입사생 모집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이며, 문경시장학회(문경시청 총무과 평생교육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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