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대전, 세종, 계룡 지역의 인사가 현충원을 방문하고 참배한 현황을 12일 밝혔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대전, 세종, 계룡 지역에 있는 행정부처, 지자체, 군 관련 인사와 일부 방산기업(LIG넥스원 대전사업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고 참배했다.[사진=이기종 기자]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대전, 세종, 계룡 지역에 있는 행정부처, 지자체, 군 관련 인사와 일부 방산기업(LIG넥스원 대전사업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고 참배했다.[사진=이기종 기자]

이번 대전현충원의 참배 현황 공개는 본지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다는 공직자(임명직, 선출직 등 포함)의 새해 첫날의 각오와 자세를 엿보기 위함이다.

특히 이러한 본지의 요청은 지난해 발생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 위협과 최근 드론의 서울 영공 침공, 그리고 일본 등 주변국의 군사대국화 등으로 인해 국가안보가 더욱더 중요하게 여겨짐에 따라 공직자(임명직, 선출직), 그에 준하는 대상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존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순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높이 받들고 더 나아가 불안한 국제정세로 인해 국민의 생활이 더 힘들지 않도록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을 현충원 방문을 통해 새롭게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대전현충원이 공개한 자료는 2023년 첫 업무가 시작한 월요일부터 같은 주 토요일까지 제한된 것으로 이에 대해 20여 명의 인사가 계획대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대전, 세종, 계룡 지역에 있는 행정부처, 지자체, 군 관련 인사와 일부 방산기업(LIG넥스원 대전사업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고 참배했다.[사진=이기종 기자]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대전, 세종, 계룡 지역에 있는 행정부처, 지자체, 군 관련 인사와 일부 방산기업(LIG넥스원 대전사업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고 참배했다.[사진=이기종 기자]

이를 일자별로 보면 지난 2일에는 ▲육·해·공군 등 각군 참모차장 ▲국가정보원 대전지부장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대전광역시교육감(설동호) ▲대전광역시장(이장우) ▲충남대학교총장 ▲한밭대학교총장 ▲국방과학연구소장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 직무대리 ▲국방대학교총장 ▲국가보훈처장(황원채) 등이다.

3일에는 ▲국세청장 ▲병무청장 ▲관세청장 ▲통계청장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특허청장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등이다.

4일에는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김태기)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전현희) ▲조달청장 ▲기상청장 등이다.

5일에는 환경부 차관, 6일에는 산림청장, 그리고 7일에는 이상민 의원(유성을)이 참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대전현충원의 계획에 반영되지 않는 참배 대상에는 LIG넥스원 대전사업장 임직원 등도 있었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대전, 세종, 계룡 지역에 있는 행정부처, 지자체, 군 관련 인사와 일부 방산기업(LIG넥스원 대전사업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고 참배했다.[사진=이기종 기자]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대전, 세종, 계룡 지역에 있는 행정부처, 지자체, 군 관련 인사와 일부 방산기업(LIG넥스원 대전사업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고 참배했다.[사진=이기종 기자]

한편 올해 코로나19가 완화가 되면서 국립대전현충원은 지난 2일 여외 시무식을 통해 현충탑 참배, 청렴 선언, 국가보훈처장 신년사 대독, 직원 격려 및 새해 다짐 등을 진행했다. 

이날 야외 시무식에서 황원채 국립대전현충원장은 “공무원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덕목인 청렴함을 잃지 않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나가 대전현충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국립묘지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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