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마케팅 방식 도입…청년기획자와 함께 라이브커머스로 홍보·판매 지원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상권 살리기 위한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상권 라이브 커머스’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상권에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도입해 청년기획자를 발굴·양성하고, 지역상권별 고유 상품 및 브랜딩을 개발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총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 업체와 계약을 완료하고, 총 20명의 청년기획자를 모집했다.
청년기획자와 전문 멘토단은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5개소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부터 라이브커머스 상품개발, 방송기획, 연출 및 송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확장의 기회를 마련하고, 청년기획자에게 향후 사업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창업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무 기자
k1541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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