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지난 '2022년 12월 교육감 긍정평가'에서 전국 3위의 평가를 받으며, 충청권 교육감 1위를 차지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사진=이현식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사진=이현식 기자)

1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시·도교육감 교육 행정 운영 긍정평가에서 설동호 교육감이 긍정평가율 51.4%를 받았다. 이는 전월대비 6.4%포인트 높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충청권 교육감인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40.3%(-0.1%포인트)과, 김지철 충남교육감 41.5%(-2.8%포인트), 충북 윤건영 교육감(-0.2%포인트, 46.2%)은 평가율이 각각 소폭 감소했다.

긍정평가 전월 대비 상승한 교육감은 ▲대전 설동호 교육감(+6.4%포인트, 51.4%), ▲인천 도성훈 교육감(+3.2%포인트, 42.4%), ▲광주 이정선 교육감(+2.2%포인트, 42.4%), ▲강원 신경호 교육감(+1.1%포인트, 47.5%), ▲전남 김대중 교육감(+0.5%포인트, 56.4%), ▲경남 박종훈 교육감(+0.3%포인트, 44.9%), ▲경북 임종식 교육감(+0.2%포인트, 47.9%) 이다.

긍정평가 전월 대비 하락한 교육감은 ▲전북 서거석 교육감(-6.1%포인트, 40.8%), ▲경기 임태희 교육감(-4.8%포인트, 31.7%), ▲서울 조희연 교육감(-4.7%포인트, 41.9%), ▲부산 하윤수 교육감(-4.4%포인트, 39.3%), ▲충남 김지철 교육감(-2.8%포인트, 41.5%), ▲제주 김광수 교육감(-2.1%포인트, 57.5%), ▲대구 강은희 교육감(-1.8%포인트, 48.1%), ▲충북 윤건영 교육감(-0.2%포인트, 46.2%), ▲세종 최교진 교육감(-0.1%포인트, 40.3%) 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1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사업추진 현황과 2023년도 5대 정책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3년도 대전교육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이현식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신년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사업추진 현황과 2023년도 5대 정책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3년도 대전교육 주요 정책'을 발표하는 모습.(사진=이현식 기자)

이번 리얼미터의 2022년 12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11월 24일 ~ 12월 1일과 12월 26일 ~ 23년 1월 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단체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