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0일 안성시의회에서 공익제보 형태의 의원간담회에서 주장한
서안성스포츠센터 전현직 지도자들과 최호섭 의원의 성명에 대한 반박 및 해명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지난해 12월 30일, 안성시의회에서 의원간담회를 가졌던, 서안성스포츠센터의 전현직 지도자 6명의 공익성 제보와 배치되는 입장이 나왔습니다.   이 입장은 안성시 문화체육과가 아니라, 서안성스포츠센터를 위탁운영중인, 서안성스포츠클럽에서 보내온 것입니다.  

지난 12월 30일 안성시의회를 찾은 서안성체육센터의 전현직 지도자들의  공익제보 형태의 간담회에서 주장한 내용에 대해 서안성체육센터는 늦었지만 지난 12일  공식입장을 내고 사실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12월 30일 안성시의회를 찾은 서안성체육센터의 전현직 지도자들의 공익제보 형태의 간담회에서 주장한 내용에 대해 서안성체육센터는 늦었지만 지난 12일 공식입장을 내고 사실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

내용은  전현직 지도자들의 주장과, 최근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 등 국민의힘측의 주장에 대해,  해명보다는 반박하는 수준이어서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서안성체육센터의 공식입장을, 조목조목 담아 봤습니다.  이 주장에 대해 서안성체육센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ㆍ현직지도자 주장1

▲주장1에 대한 해명과 반박

서안성체육센터는지하1층, 지상2층의 구조로 연면적 칠천칠십구쩜이칠평방미터이다.2023년 계획 인원은 근로자 41명, 파트 30명으로 편성되어 있다.체육센터 운영 규모 및 업무에 비해 사무국은 최소 부서 행정, 운영, 회계 등 세개 부서만 구성되어 있다. 이 세개 부서의 업무는 연속성을 가지고 진행이 필요하며, 인원 감축 또는 신규직원으로 대체시 업무 차질이 예상된다.센터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제반사항을 제공하는 사무국 인력의 감축이, 과연 이용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취지에 맞는지 의문스럽다.

사무국장 급여는 세금포함하여 400만원 이하이다.관리직의 급여는 언제든 요청시 공개가능하고, 현재의 업무량 대비 과연 높은급여를 받고 있는지 묻고 싶다.관내 체육단체 보수와 비교하였을 때, 체육단체 과장이 본클럽 사무국장 급여보다 많은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일련 기사에 언급한 것과 같이, 관리직 직원들이 높은 급여를 받고 있는지에 대한 주장은 반드시 바로잡아 주길 바란다.

지도자의 경우 스포츠클럽 목적사업인,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에게 전문 강습을 제공함과 동시에, 민간위탁금으로 지급할 수 있는 급여는 한정적이므로, 그들의 수입도 보장해줄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으며, 그수당에 대해서는 당연한 노동의 대가로 인정하며, 급여와 수당을 포함하면 사무국장 급여를 훨씬 초과하는 수준이다.  

전ㆍ현직지도자 주장2

▲주장 2에 대한 해명과 반박

기존 인원계획은 파트인원을 제외하고, 총49명 이었으나 예산변경후 8명 감축으로 결정되었다.예산은 일반운영비는 2022년 실지출 비용을 산출하여 적용하였고, 시설관리비는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최소비용만을 조정하였다.그리고 일반운영비 약7억2천만원, 시설관리비 약1억2천만원으로 총삭감비용 4억원을 조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최종 인건비로 절감할 수밖에 없었다.감축인원은 기존계획 대비 안내데스크 1명 관제원 1명 헬스지도자 1명 수영지도자 3명 볼링지도자 1명 버스운전 1명 등 총8명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최근 기사에 화두가 되었던 수영지도자와 볼링지도자 감축 이유는, 계획에 따라 수영지도자는 파트타임 지도자를 충원하여 강습을 진행할수 있으며, 그동안 수영지도자중 1명은 수영강습에 참여하지 않았었고, 그대상까지도 강습지도자로 편성하여 운영하려 하였고, 볼링지도자는 강습반대비 지도자수를 감안하여 감축을 결정하였고, 재계약은 아니며, 계약종료로서 공개채용 통해 적법한 절차로, 지원대상자중 1명이 2023년 지도자로 채용되었다.   

전ㆍ현직지도자 주장3

▲주장 3에 대한 해명과 반박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금 예산 계획은 안성시와 위수탁 협약관계인 사단법인 안성맞춤스포츠클럽 회장의 승인권이므로. 재무담당자 또는 예산관리자외에는 협의할 사안은 아니며,그 예산은 안성시의회의 최종 승인사항이므로 센터종목별 강습지도자와 협의, 논의할 사항은 아니다.

전문가라고 자칭하는 종목별 체육지도자들이 과연 체육센터 운영에도 전문가인가?  의문스럽다.지난 2022년 12월, 2023년 1월 종목별 강습프로그램 신규회원모집을 진행하여 당월19일 추첨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12월 16일 예산삭감이라는 통보를 받았다.최종 예산에 대한 내부적인 변경은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쳐 결정해야 할 중요 사안이므로 긴급회의를 거쳐 부득이하게 추첨을 연기하였다.예산삭감은 안성시의회의 결정사항이므로 수용하였지만 서안성체육센터 회원등록을 위한 시간적 여유가 없어 불가피하게 일정을 연기 하였고,그로인해 회원들의 불편이 초래될 수밖에 없었다.

서안성체육센터는 의원간담회에서 최호섭 의원이 말한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반박했습니다.

최호섭 의원의 주장

▲최호섭 의원 주장에 대한 해명과 반박 

연간 탈의실내 3건 4명의 사고가 있었으며, 이후 추가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사고 발생당시 시간은 20시 50분,사고 당사자가 본인의지로 걸어 나올 정도로 괜찮아 보였지만, 근무중인 직원의 권유와 조치로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이후 유관 부서인 안성시문화체육과에 보고하였고. 사후관리까지 접수처리하였다.사고당시 최초 진단서를 통해 알고있는 사실과는 상이한 내용이고, 안성시에 보고 처리하였으니 확인이 필요하지 않은가?   

전ㆍ현직지도자 주장4

▲주장 4에 대한 해명과 반박

수영강사가 언급한 안전매뉴얼에 의해 최초발견자후 안전조,. 그리고 센터책임자와 총책임자 수순으로 보고 처리하였으며. 지도자에게 우선연락을 취하는 것은 매뉴얼의 내용과는 상이하다.관련사항으로 탈의실내 경미한 민원 및 청결관리를 수차례 요청하였으나, 수영강사가 탈의실 관리를 신경써야 되느냐며 거절하였다.최근 초등학생 생존수영 강습시 단체어린이들의 사용으로, 탈의실 안전관리가 어려워 수영팀에 요청하였으나, 그또한 결국, 사무국 직원들의 동원으로 해결된 상황이 있었다.안전사고의 경우 센터근무자는 누구라도, 최초 발견자가 우선적 처리를 하여야하며,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수영강사가 파견이나 지원, 협업이라니 책임회피성 발언은 삼가주기 바란다.   

전ㆍ현직지도자 주장5

▲주장 5에 대한 해명과 반박

각 지역의 공공스포츠클럽은 해당 지역 체육시설을 지자체의 동의를 얻어 사용료와 이용료를 감면혜택으로 지불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하거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사단법인 안성맞춤스포츠클럽은 서안성체육센터 위탁사업자이며, 본클럽의 목적사업 수행을 위해 위수탁협약에 따라 시설을 사용하여, 스포츠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특화시켜 수행하고 있다. 수영장 특화프로그램은 이용료를 지불하고 GX 특화프로그램과 볼링특화프로그램 진행에는 시설 이용료를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는 사실과 다르다.수영의 경우 특화프로그램 회원이 강습 이후에도 자유수영을 매일 이용할수 있기 때문에, 월이용료를 지불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볼링 특화프로그램 강습 회원은 강습시간외 볼링장 이용시 게임비용을 지불하며,GX 특화프로그램 강습 회원은 강습시간외 GX실 사용이 불가하다.

 [김경훈/김정순 기자] 잘보셨습니까? 서안성스포츠센터의 서안성스포츠클럽은, 법위반 사실은 없으므로 사실을 확인하고 바로잡아 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경우에 따라 전ㆍ현직 지도자들에 대해 법적조치를 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안성체육센터가 지난 12일 이와같은 공식입장을 내기 직전,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은 서안성체육센터 부실·특혜 운영 감사하라며, 국민의힘측 의원들과 성명을 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이 논란은 쉽게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안성체육센터 사무국 직원들은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우린 월급을 받는 샐러리맨이지만 안성시민이라면서,  소모적인 논쟁과 요구때문에 본연의 업무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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