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20일(현지 시각)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산하 산업 협의체 의장에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세계경제포럼 '넷제로 경쟁에서 이기는 법' 세션 패널로 토론 중인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의 모습 (사진=LG화학)
2022년 세계경제포럼 '넷제로 경쟁에서 이기는 법' 세션 패널로 토론 중인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의 모습 (사진=LG화학)

신 부회장은 19일에 열리는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Chemical & Advanced Materials Industry Governors) 세션에서 협의체 의장에 취임해 2024년까지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IMF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진행하는 '분절화 되가는 세계 속에서 성장 방안 제시'(Delivering a Growth Agenda in an Increasingly Fragmented World) 경제 세션 토론, 기후 리더 연합(Alliance of CEO Climate Leaders)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신 부회장은 "지경학적 갈등으로 시작된 새 경제 시스템 안에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중심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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