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6일 계묘년 새해 첫 시정 브리핑을 갖고, 비전 전략 등을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6일 계묘년 새해 첫 시정 브리핑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6일 계묘년 새해 첫 시정 브리핑을 가졌다.

정명근 시장은 “먼저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공사현장 등 안전점검과 위험물이 있는 산업체 등에 교육과 법적 조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년말쯤 되면 화성시민 100만 시대가 돌입한다. 이에 시는 100만 특례시 TF를 발족하는 등  특례시를 준비하는 행정조직도 갖춰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화성시에 4개 구청이 설립될 수 있도록 행자부 실무 부서와 협의해 추진하겠다”밝혔다.

정 시장은 “화성시가 지속발전 가능한 기반시설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22년 전에 화성시가 군에서 시로 승격할 때 화성시는 경기도의 변방이면서 농촌 도시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최고에 도시를 발전하고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화성시민 150만명, 200만명 도시에 대해 시정연구원, 균형발전위원회를 발족시키는 등 화성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의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삼성에서 화성시에 납부하고 있는 지방소득세가 지방세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2% 정도이다"며,  "국내외적으로 알려진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화성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참여해 전시한 현장을 돌아본 정 시장은 “화성시도 스타트업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화성시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4기 신도시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하며,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었다.

한편 정명근 시장은 16일부터 권역별로 시민과 함께 쓰는 희망화성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과의 대화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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