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나눔의 열정으로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장애학생 지원 역량 신장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특수교육원(원장 전서경)은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이1월 16일부터 18일까지, 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사진=대전특수교육원)
대전특수교육원이1월 16일부터 18일까지, 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사진=대전특수교육원)

이번 연수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콘텐츠를 통한 비대면 연수로 운영했으나 교육공무직원의 집합 연수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하계 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집합과 실시간 원격연수를 병행해 운영된다. 

연수 과정은 장애특성에 따른 지원 방법을 알고, 어려운 행동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안 등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장애학생 지원 역량을 신장하기 위한 연수로 구성되었다. 이를 위해 ▲학생을 바라보는 교육철학 세우기(대구교육대 권택환 교수),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및 상담(충북대 김영희 교수), ▲학교에서 필요한 장애학생 지원 방안(대전옥계초 이지연 교사), ▲어려운 행동 이해하고 공감하기(건양사이버대 김대용 교수) 등 강의로 구성했다. 

특히 교육공무직원의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다큐멘터리 영화‘학교 가는 길’을 제작한 김정인 감독(마로스튜디오)을 초청해 영화 상영과 함께 ‘장애학생의 교육권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와 ‘일과 사람’손익찬 대표변호사를 초청해 ‘산업재해와 건강하게 일할 권리’에 대한 강의 등 교육공무직원과 실질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연수를 지원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이번 연수는 추운 겨울을 이기는 배움과 나눔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연수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 등 특수교육 교육공동체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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