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땅 통영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역대 최고 85개팀 참가

[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경남 통영시는 16일 마감된 ‘약속의 땅 통영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참가팀 접수결과 총 85개 팀이 신청해, 전국 대학 축구팀 총 87개 중 사상 가장 많은 팀이 참가, 선수단만 3800여명에 달하는 역대급 대회가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시청 전경./뉴스프리존DB
통영시청 전경./뉴스프리존DB

‘약속의 땅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통영출신 김민재 선수가 대학시절에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대회로서 이번에만 벌써 10년째 통영에서 개최되게 된다.

대회는 2월10일부터 26일까지로 17일간 산양스포츠파크와 평림축구장에서 매일 20개 이상 총 170여 경기가 2개 리그로 열릴 예정이다.

통영시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천연축구장 2개소를 인조잔디 축구장으로 개조하고 전광판∙유튜브방송시설∙라카룸과 감독관실 수선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해 왔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관중 출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회관계자∙스카우터∙훈련파트너∙선수가족 등의 통영 방문이 예상되며, 최대 5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축구 대회의 성공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침체된 우리 지역 경기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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