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CJ대한통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에서 자사 소속 김시우 선수가 최종합계 18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했다고 밝혔다.
김시우 선수는 2016년 윈덤 챔피언십과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이어 이번 우승까치 합해 PGA 투어 4승을 달성했다.

김시우 선수는 한 타를 뒤지던 17번 홀에서 칩인 버디에 성공하며 공동 선두에 오른 뒤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시우 선수를 비롯해 CJ대한통운에 속한 임성재, 이경훈, 안병훈 선수 등은 모두 월드 클래스로 평가받고 있으며, 합작한 우승 수만 11승에 달한다.
CJ대한통운은 소속 선수들을 통해 전세계 36개국 249개 거점에서 비즈니스를 펼치는 회사의 활약상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시우 선수는 "CJ대한통운이 올해도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고 있어 항상 큰 힘이 된다"며 "새해 첫 출전 대회였는데 우승까지 차지해 너무 기쁘고,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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