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경남 거제시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에 나서고 있다.

17일 박종우 거제시장과 시 관계 공무원들은 연초면 소재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실로암 등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차례로 찾아가 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을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위문에 나선 박종우 거제시장이 한 복지시설에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거제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위문에 나선 박종우 거제시장이 한 복지시설에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거제시)

이번 명절 위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대면으로 추진하며, 저소득층 194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8개소를 대상으로 거제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

한 복지시설을 방문한 박종우 거제시장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격려가 더욱 필요하다”며 “거제시민 모두가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한편 오는 20일 위문기간 동안 명절 나눔을 위한 기부가 이어져 NH농협거제시지부에서 거제사랑상품권을 200세대에, BNK경남은행에서 온누리상품권을 18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과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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