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불편 해소, 병원․약국 진료체계 구축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2023년 설 연휴 동안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목포시청 청사.(사진=목포시)
목포시청 청사.(사진=목포시)

18일 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중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77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역별, 진료과목별로 응급진료기관을 구분·지정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약국 151개소 당번 약국도 운영한다.

또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관내 6개소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진료 및 응급처치에 즉각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도 강화한다.

코로나19 설 연휴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12:00~13:00 방역 및 점심시간)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목포한국병원 등 6개 병원에서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명절에도 유증상자와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 등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목포시 설 연휴 동안 비상진료 전화는 목포시보건소(270-4000),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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