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소재 불분명한 2016년생 아동, 소재, 안전 파악에 나서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월 3일과 4일 이틀간 초등학교 152교에서 실시한 예비소집에 미응소한 아동들에 대해 소재 등 안전 파악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10월 4일부터 실시하는 학교담당 지원장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6일 본청에서 '하반기 학교담당 지원장학 협의회'를 실시했다.(사진=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1월 3일과 4일 이틀간 초등학교 152교에서 실시한 예비소집에 미응소한 아동들에 대해 소재 등 안전 파악에 나섰다.(사진=이현식 기자)

이번 예비소집에 최종 미응소한 아동들에 대해서 동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유선연락, 가정방문, 출입국사실 확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재 및 안전에 대해 확인한 결과, 취학면제, 취학유예, 해외출국 등의 사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취학예정자 중 소재가 불분명한 2016년생 아동은 3명으로 파악됐으며 그중 1명은 경찰 수사의뢰 결과 소재ㆍ안전 파악을 최종 완료했고,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시교육청 오찬영 행정과장은 “오는 3월 2일 입학일까지 동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미취학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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