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에스콰이어’ 2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스콰이어 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스콰이어 제공

평소 옷에 관심이 많고 패션 화보 촬영을 즐긴다는 연준은 “패션과 음악은 계속해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닮은 것 같다”며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히트 전설의 연습생이라는 별명에 대해 그는 “부담이 된 건 사실이지만,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종 연준에게 옷을 빌려 입는다는 휴닝카이는 “혼자 있을 때보다 멤버들이랑 같이 촬영할 때 왠지 힘이 난다”며 “표정도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말했다.

첫 월드투어를 경험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을 때마다 울컥했다는 그는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쌓은 소소한 추억에 대해 “무대에 오르기 전 항상 맛있는 걸 먹었다”며 “속이 든든해야 노래도 더 잘 나오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리더 수빈은 “대상이요. 방탄소년단(BTS) 선배님들을 잇는 그룹이 되고 싶다”며 “예전에는 행복이나 건강 같은 것들을 말했었는데 어느 순간, 멤버들의 야망이 커지더라. 점점 더 의욕이 넘치는 것 같다. 리더로서 멤버들의 기대에 부응해야죠”라고 답했다.

2023년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해 태현은 “저의 목소리를 더 들려주고 싶다. 그동안 만들어 놓은 음악이 꽤 많다”며 “믹스 테이프를 공개할 수도 있겠고, 회사랑 상의 중이고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곧 데뷔 5년 차를 맞이하는 소감으로는 “처음엔 잘 안 맞기도 했지만, 지금은 소통하는 법을 익혔다”며 “점점 더 단단해지고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발매 예정인 미니 앨범에 대해 휴닝카이는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소년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했으며, 연준은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앨범 중 제일 마음에 든다. 처음 타이틀 곡을 들었을 때부터 그랬다. 기대가 많이 돼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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