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정식 오픈 이후 일주일 만에 관광객 1만 명 돌파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충남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사진=예산군청)
충남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사진=예산군청)

19일 군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로 진행된 시장창업 점포들이 지난 9일 정식 오픈한 가운데 일주일 만에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예산시장을 깜짝 방문해 방문객과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번에 창업한 5개 점포 및 신메뉴 등을 개발한 기존 점포 7개소는 연일 방문객 수를 갱신하고 있다.

사람이 찾지 않던 시장에 기적이 펼쳐지고 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기존에 창업한 골목양조장의 막걸리와 예산국수를 구매해 들고 다니는 등 원도심 상권이 눈에 띄게 활발해져 대성공을 거뒀다는 평이다.

주말 예산시장 모습.(사진=예산군청)
인산인해를 이룬 주말 예산시장 모습.(사진=예산군청)

이밖에 더본코리아와 연계해 LG전자에서는 대형 LED 사이니지를 시장에 제공해 창업한 시장 메뉴를 비롯한 전통시장 이용방법 등을 미디어로 송출하고 있다. LG U+에서는 5G 공공와이파이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과 더본코리아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앞으로 3개 점포의 추가 창업을 준비 중이며, 음악 등 볼거리 제공을 위한 시설보강 계획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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