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강승호 기자= 광양제철소가 지난 18일 광양제철소 교육관에서 ‘2023년 신년맞이 따뜻한 소통행사’를 열고 MZ세대 직원들과 기부·소통활동을 진행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과 통통커미티 위원, 영보드 위원, MZ사원들이 '셀카'사진을 찍는 모습.
이진수 광양제철소장과 통통커미티 위원, 영보드 위원, MZ사원들이 '셀카'사진을 찍는 모습.(사진=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 따뜻한 소통행사는 기성세대와 MZ세대가 기부라는 기업시민 활동 속에서 세대간의 융합을 이루자는 슬로건 아래 기획된 행사이다.

행사에는 이진수 광양제철소장과 광양제철소 젊은 직원들을 대표하는 통통커미티 위원 5명과 영보드 위원 6명을 비롯한 MZ세대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질의응답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공감을 통한 자연스러운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한부모가정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칼림바를 만들어 전달하는 언택트(Ubtact) 기부활동을 진행해 가치있는 세대공감 형성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칼림바 악기에 대한 간단한 소개, 제작 이유에 대한 설명과 제작활동으로 시작된 행사는 △조직문화 발전 △근무 만족도 제고방안 △광양제철소의 미래 등 직원들과 회사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도 직원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기울이며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편의시설 신·증축 계획과 앞으로의 비전 등을 제시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활동을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2023년에는 다양한 활동으로 직원 여러분들과 더 자주 소통했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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