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19일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등 53개 기관과 부서 결산 업무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가진 후 2022회계연도 결산작업을 시작한다.

경남교육청 전경./뉴스프리존DB
경남교육청 전경./뉴스프리존DB

관계 공무원은 연수를 시작으로 결산서 작성, 결산검사위원회 검사, 도의회 승인 과정을 거친 후 결산 공시를 통해 도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 유프리즘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연수로 이뤄졌으며, 쌍방향 질의응답을 통해 결산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결산 업무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뒀다.

결산은 해당 회계연도 동안 발생한 수입과 지출을 일정한 형식에 따라 확정된 계수로 표시하는 행위로,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인지 결산∙성과보고서 ▶기금결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2022회계연도 결산서는 오는 3월20일까지 작성을 완료, 4~5월 중 도의회 결산검사위원의 검사를 거쳐 6월 도의회의 승인을 받은 뒤 마무리된다.

김순희 도교육청 재정과장은 “이번 연수로 업무 담당자들의 직무 능력을 높여 도민들에게 정확한 결산 정보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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