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관점에서의 모병홍보 아이디어 창출 위한 세미나

[경남=뉴스프리존]모지준 기자= 해군교육사령부는 18일 육사령부 대강당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민∙관∙학군∙ 모병홍보 협력 세미나’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군교육사령부 대강당에서 열린 각 분야 전문가 초빙 ‘민관학구 모병홍보 협력 세미나’ 모습. (사진=강승연 하사)
해군교육사령부 대강당에서 열린 각 분야 전문가 초빙 ‘민관학구 모병홍보 협력 세미나’ 모습. (사진=강승연 하사)

이번 세미나는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모병홍보 플랫폼을 다양화하고, 다양한 관점에서의 모병홍보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진행됐다.

해군은 세미나를 통해 해군 모병획득의 현 실태와 2023년 해군 모병홍보 계획을 발표하고, 젠지세대(Gen Z)의 성향과 트렌드를 공략한 교육사 모병홍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세미나에는 해군 모병홍보 관계관 외에도 해군출신으로 지역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TV조선 이성진 차장 뿐만 아니라 대학생 서포터즈인 창원봉림청소년 문화의 집 안은미 관장, 경상남도청 장수환 홍보담당관, 창원시청 이유정 공보관, 경남대학교 이상훈 인재개발처장, 창원대학교 옥혜선 취업전략팀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그 분야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해군에 제공하고, 해군 모병획득률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대중들에게 친밀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모병홍보를 추천함과 동시에 다양한 플랫폼에서 조금 더 효과적인 모병홍보를 위해서는 긴 시간을 소요하는 홍보 광고보다는 여러 매체에서 자주 모병홍보 광고를 접하도록 해,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해군의 모병홍보를 위해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이성열 교육사령관은 “자유와 존중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에 맞게 우리 해군도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해 모병홍보를 확대해야 한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협력을 이뤄 많은 예비 해군 장병들이 입대 전 해군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는 해군 모병홍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청 장수환 홍보담당관은 “더욱 효과적인 모병홍보를 위해선 지금보다 더 입체적이고 다차원적인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입대를 앞둔 청년들이 해군 홍보 콘텐츠를 보고 해군에 대한 궁금증,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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