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신규채용 시 1인당 인건비 최대 연 2400만 원 지원
MZ세대가 선호하는 가치 반영…친환경, 사회적 기여, 조직문화 혁신 등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경영자총협회는 ‘2023년 사회가치경영(ESG) 혁신기업 청년인재 양성사업’ 1차 모집에 이어 참여모집이 미달한 시·군을 대상으로 내달 2일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사회가치경영(ESG)을 실천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보조해주고 청년에게는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최대 2년간 연 2400만 원 수준의 청년인건비를 지원받고 채용된 청년은 매월 주거정착금 30만 원, 교통비 10만 원의 지원과 각종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참여대상은 1차 모집에서 미달한 시·군(통영시, 밀양시, 양산시, 함안군, 고성군)에 소재하고 사회가치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기간 내에 신규채용 청년 최대 2명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에 선정된 후 1개월 내로 공개모집(워크넷 사이트 등록 필수)을 통해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미만인 청년을 채용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경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경남도 공식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의 사업참여 신청은 사업수행기관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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