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안정화 위해 융자 지원… 전년 比 200억원 ↑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1700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공장 또는 사업장이 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지원규모는 전년 대비 200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업체별 융자한도액 운전자금은 5억 원, 창업자금은 5천만 원,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지원자금은 2천만 원이다.

시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위해 협약한 금융기관은 ▲IBK기업은행 ▲NH농협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등 총 7개로 해당 은행이 안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을 실시하고 시는 이자를 1.5~1.8%까지 보전한다. 

또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나 신용이 없어 대출을 받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을 위해 실시 중인 안산시 특례보증 지원 사업은 추천한도가 업체당 3억 원으로, 협약기관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시정안내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안산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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