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을 기다려 온 ‘제19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오는 2월26일 오전 10시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지난 2019년 열린 제16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지난 2019년 열린 제16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새해 첫 전국대회인 이번 대회는 밀양시가 주최, 밀양시육상연맹에서 주관한다.

밀양시육상연맹은 지난 17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총 8291명(남자 6138명∙여자 2153명)이 접수됐는데, 종목별로는 ▶하프 3235명 ▶10km 3087명 ▶5km 1969명이 신청했다.

특히 경남에 거주하는 김장부 씨(84세)가 최고령 남성 참가자이며, 부산에 거주하는 김영자 씨(80세)가 최고령 여성 참가자로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로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선수와 밀양시 홍보대사 탤런트 이상인 씨의 팬 사인회도 이뤄질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4년 만에 열리는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많은 마라토너들을 환영한다”며 “밀양 방문의 해 계묘년 새해를 여는 첫 대회인 만큼 볼거리 많고, 특색 있는 명품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