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서 바로 쓰기 교육 비롯해 다양한 협력 사업에 꾸준히 참여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김형주 교수는 국어 발전과 언어문화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형주 교수(사진=상명대학교).
김형주 교수(사진=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김형주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충남 세종 지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문서 바로 쓰기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협력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충남 우리말 가꿈이 지도위원으로서 관내 공공기관 언어환경 개선에 앞장서 온 공로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충남 전역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언어문화 개선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국어상담을 비롯해 국어책임관 운영 지원, 누리집(홈페이지) 언어환경 진단, 정부청사 언어환경 진단, 문화재 안내문 쉬운 말 풀이, 보도자료 정확성 및 소통성 평가, 국어발전계획 수립,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지자체 조례 개선안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0년부터는 ‘파이썬’을 활용한 공문서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공공기관 보도자료를 모두 전수 조사하여 기관별 우선 개선 대상 행정 용어 목록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2년도에는 대한화학회와 공동으로 화학 분야 학술용어 정비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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