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비·눈, 대관령 - 20도, 서울 - 10도, 춘천 - 14도, 대전 - 10도, 대구 - 8도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설 연휴 첫날인 2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금요일) 밤사이 기온이 10도 이상 뚝 떨어지면서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7∼-4도로 서울이 - 10도까지 춘천 - 14도, 대전 - 10도, 대구 - 8도로 떨어지겠고 대관령은 - 20도,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7도까지 곤두박질치겠다.

한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서울 기온이 0도, 철원 - 3도에 머무는 등 예년 기온을 밑돌며 제법 춥겠다고 예보됐다.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아침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빙판길과 도로에 살얼음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뱃길과 항공편 운항에 지장을 줄 것으로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설 당일에도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연휴 마지막 날에는 24일(화요일) 아침 서울은 - 17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 12도에 그칠 전망이다. 또 월요일부터 해안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는 파도가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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