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전 지역 제설 및 오르막·내리막 경사지 집중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올 겨울 가장 추운 영하권의 기온과 한파 속에서 이른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시가 영하권 기온 속에서 교통불편을 줄이기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목포시)
목포시가 영하권 기온 속에서 교통불편을 줄이기 위해 제설작업 중이다. (사진=목포시)

목포시에 지난 24일 새벽 2시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는 25일 새벽 2시부로 해제됐다. 이번 눈은 적설량(25일, 최대 4.5cm)이 많지 않았지만 강한 한파와 강풍을 동반했다.

이에 따라 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24일 새벽 3시부터 25일까지 제설차량(7대)과 장비(소형살포기 5대, 염수분사장치 1대) 등을 동원해 주요 간선도로 전역에 제설제를 살포했다.

특히, 설 연휴가 끝나고 아침 출근길 교통 정체를 줄이기 위해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경사로 6개소(동초교사거리, 구)경찰서사거리, 광장주유소사거리, 과학대삼거리 등)에 살수차를 이용한 염수살포로 집중적인 제설작업을 펼쳤다.

한편, 목포시는 대설주의보는 해제 되었지만, 영하권의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제설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결빙 우려구간을 점검하고 이면도로 등에도 제설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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