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사업비 3억 2300만 원 소진시까지 상시 모집 -
- 기업 최대 320만 원, 인턴 60만 원 장려금 지급 -

[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당진시는 26일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인턴’ 참가기업 및 참가자를 사업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진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현판.(사진=당진시청)
당진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현판.(사진=당진시청)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여성들과 참여 기업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새일여성인턴사업’으로 여성인력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과 능력을 갖춘 취업희망 여성을 연계해 취업을 알선하는 것으로, 3개월의 인턴 기간 및 정규직 전환 후 지원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고용과 직장 적응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에는 인턴 기간 3개월 동안 월별 80만 원씩 총 240만 원의 인턴채용 지원금을 지급하며 인턴 채용 후 9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새일고용장려금 8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최대 32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턴 참여 여성에게도 9개월 이상 근속한 경우 근속장려금 60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당진여성새일센터에 구직등록이 되어있는 여성 구직자만 사업 참여가 가능하며 인턴 사업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명 이상 1000명 미만 기업 중 근로기준법이나 최저임금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이번 사업은 3억2천3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선착순 85명을 모집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결혼이민여성들의 직장생활 적응에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여성새일센터 또는 당진시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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