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운영∙시설자금 15억2400만원 융자 지원

[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경남 통영시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15억2400만원(운영자금 12억5500만원, 시설자금 2억6900만원)을 저금리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농어업인, 관내 소재 농어업관련 법인과 생산자단체며, 만 45세 미만의 청년 농어업인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통영시청 전경./뉴스프리존DB
통영시청 전경./뉴스프리존DB

융자한도는 농자재 구입비, 시설∙장비 임차료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의 경우 개인 5000만원, 법인 7000만원이며, 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인해 전년도 대비 각 2000만원 증액됐다.

설비와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시설자금의 경우 개인 5000만원, 법인 3억원까지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운영자금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연1.0%다.

융자신청은 26일부터 2월15일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이후 자체심사를 거쳐 경남도에서 3월 중 최종 확정 후 NH농협은행을 통해 대출된다.

이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농축산과 또는 신청인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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