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과 협약, 저소득 한부모 250명 이내 검진 제공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가 저소득 한부모가족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위해 26일 창원한마음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시는 건강검진 비용(만 50세 미만 1인당 20만원∙50세 이상 30만원)을 지원하고, 창원한마음병원은 위∙대장 수면내시경, MRI(소견 있을 시) 검사 등을 지원해, 다양하고 세밀한 검사와 함께 중증질환자의 사후관리를 맡는다.

사업은 2월 초 당해 연도 건강보험 검진대상자 250명 이내의 한부모의 신청을 받아 2월 중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건강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하면 되고, 선정대상자는 2월20일부터 11월30일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날에 창원한마음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 진료에 취약한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들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창원한마음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저소득 한부모가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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