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64세 915명 모집해 환경정비사업 등 배치

[전남=뉴스프리존]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목포시청 청사.(사진=목포시)
목포시청 청사.(사진=목포시)

목포시는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물가상승과 고물가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915명을 선발해 다음달 6일부터 오는 6월 16일(일부사업 8월 18일)까지 공원 조성 및 관리,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 등 65개 사업에 배치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자는 접수일 현재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64세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원 이하인 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또 ▲실직·폐업한 자 ▲장애인 및 가족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족 ▲취업보호·지원대상자 ▲사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에게는 선발에 가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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