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세종대 교수, 중장년층 사회 활동 발판 인정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서울=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공공정책대학원 시니어산업학과 이용기 교수가 지난달 19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열린 시니어벤처협회 창립 기념행사에서 이용기 교수는 중장년층이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시니어벤처협회는 2017년 중소벤처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협회로서, 중장년층이 은퇴 후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창업 및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용기 교수는 중장년층에게 창업 및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시니어 산업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여러 분야와 연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 교수는 "큰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 시니어에게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육 지도뿐 아니라 시니어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마련해 시니어 산업 분야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2005년부터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공공정책대학원 시니어산업학과 석사과정과 산업대학원 마케팅학과(현, 유통산업학과) 석사과정, 경영전문대학원 프랜차이즈경영전공 석사과정 등을 신설했다. 또한 세종대 지속가능환경에너지바이오 연구소 소장과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