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성주군은 코로나19를 시작으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상황까지 더해진 복합적 경제 위기 속에서 '소상공인 희망업 프로젝트'와 함께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가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사진=성주군)
이병환 성주군수가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사진=성주군)

◆ 지역경제활성화 위한 마중물 '성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 지속 추진

해마다 판매액을 갱신하며 지난해 판매액 241억원을 돌파한 성주사랑 상품권은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판매 20일만에 25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지역경제의 선순환과 골목상권을 지키는 1등 공신으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 지역 소상공인 지원 위한 특례보증 및 이자보전 시행

코로나19와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2년간 3%의 이자를 보전하는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소규모 점포 환경개선 지원사업 지속 추진

점포운영 컨설팅과 경영환경개선, 안전위생설비 지원, POS(판매정보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소규모 점포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와 경제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일상과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 돼 있지만,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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