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서 근육이 굳는 질병 앓는 구 씨에게 마술공연 선보여

[강원=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한국교육마술협회장이자 사랑의푸시핀 홍보대사인 함현진 마술사가 새해부터 노인의 집과 중증장애인들의 요양원 등에서 마술로 온정을 전했다.

함현진 마술사가 강원도 평창군에 사는 구 씨와 그의 어머니에게 마술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함현진)
함현진 마술사가 강원도 평창군에 사는 구 씨와 그의 어머니에게 마술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함현진)

함현진 마술사는 지난 16일 강원도 평창군에 사는 청년 중에 33년 동안 근육이 굳는 질병으로 침대에 누워만 지내는 구 씨의 집에 찾아가 마술공연을 해줬다.

구씨는 태어나 단 한번도 공연을 본 적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함현진 마술사는 33년간 아들을 간호한 어머니와 아들 구 씨에게 마술을 통해 행복을 전파했다.

또 이번 설 명절에 치매와 신장병으로 집에서만 보내는 노인의 집과 중증장애인들의 요양원 등에서 마술을 선보였다.

함현진 마술사는 “앞으로도 독거노인과 요양원, 복지관을 찾아 공연하는 것이 새해 소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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