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경남 사천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교통문화개선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는 지역 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평가해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자율적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지수다.

주∙정차 단속 문자알림서비스 안내문.(사진=사천시)
주∙정차 단속 문자알림서비스 안내문.(사진=사천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영역, 18개의 평가지표를 조사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발표한다.

사천시는 운전과 보행행태 부문이 대폭 개선된 것은 물론 안전띠 착용율이 96.23%로 시지역 평균 78.70% 보다 17.53%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이 1.45%로 시 지역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보행안전 향상을 위한 불법주정차 단속강화, 문자알림 서비스와 함께 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사고 취약구간 분석과 시설개선을 위한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사천시는 전국 229개 지자체 중 개선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교통문화개선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불법주정차 단속강화와 문자 알림 서비스를 홍보해 시민들이 교통문화 의식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일류 교통문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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