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진주의 돌봄 역할 강화 -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는 1월27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체 3개소의 위탁 운영자에게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했다.

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계약증서 전달 현장.(사진제공=진주시)
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계약증서 전달 현장.(사진제공=진주시)

이번에 위탁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직영에서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는 칠암어린이집 과 오는 3월에 개원 예정인 신규 공동주택에 설치된 진주프리미어웰가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진주예쁜아이어린이집 등 총 3개소이다.

시는 지난해 9월에 국공립어린이집 공개모집 절차와 진주시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어린이집 운영 및 재정 능력 등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영자를 최종 선정하였으며, 위탁운영자는 어린이집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에 대해 5년간 위탁 운영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해야 우리 시의 미래도 밝은 만큼 영유아 보육에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앞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공공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진주의 돌봄 역할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현재 26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에 2개소가 개원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1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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