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화성시가 26일  (가칭)동부노인회관(동탄시니어클럽 복합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이해남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 박학순 (사)대한노인회 화성지회장, 어호선 동탄노인대학장, 박영만 동탄1동 경로당 분회장,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청 전경

용역을 맡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부지 적정성 검토, 사례조사, 기본구상,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해 동부노인회관 건립 타당성을 진단했다.

특히 동부노인회관이 건립되면 노인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동부권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결정한 뒤 연면적 3,9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4년 착공해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비해 노인복지 인프라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부노인회관 건립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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