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 사업 추진대학 중 ‘우수’ 최우수등급 달성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충남대학교 지역 과학기술성과 실용화 지원사업단이 2022년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남대학교 지역 과학기술성과 실용화 지원사업단이 2022년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사진=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 지역 과학기술성과 실용화 지원사업단이 2022년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사진=충남대학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최근 ‘지역 과학기술성과 실용화 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가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는 2022년 12월에 종료된 1차년도 추진실적 및 성과지표 달성 여부와 추진계획에 대해 전체 6개 사업 추진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다.

충남대는 2차 사업 공고에 선정돼 타 대학에 비해 출발이 늦었음에도, 적극적인 신입생 유치 활동과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구축, 바이오융복합, 에너지 ICT 융복합 등 지역 특화 산업의 수요에 기반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학원 기술실용화융합학과 신설 첫해 신입생 모집 1, 2차 전형에서 총 130여 명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2차 신입생 모집 과정을 진행 중인 기술실용화융합학과는 최종 50여 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2023학년 1학기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사업 2차년도를 맞이한 지역과학기술성과실용화지원사업단은 ‘지역 특화 산업분야의 기술실용화융합인재 양성을 통한 가치창출 선도 대학원’을 비전으로 ▲(교육) 기술사업화 전문화 교육 ▲(연구) 기술 상용화 특화 연구 ▲(산학협력) 지역사회/산업 연계 가치창출, 기술실용화융합인재 양성 ▲(국제화) 국제협업 기술실용화 연구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취·창업)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기술 실용화 기반 취·창업 확대 ▲(사회공헌) 지역 상생발전을 기반으로 지역발전 선도 등 6개 부분별 전략에 따른 실행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종율 지역과학기술성과실용화지원사업단장은 “수요자 기반 교육과정 구축을 통한 학생 모집으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과학기술실용화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역 과학기술의 실용화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과학기술성과 실용화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과학기술 실용화 정책 등에 대한 이해와 기술이전·사업화(창업) 전문지식을 갖춘 기술 실용화 전문인력(석·박사) 양성을 위한 대학원 설립·운영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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