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일자 신규 임용 정책지원관 등 사무국 직무역량 강화 목적 -
- 의원 연구 및 의정활동 지원에 필요한 맞춤형 실무교육에 초점 -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의회가 1월27일 오후 2시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 실무교육을 실시하며 계묘년 알찬 의정활동 지원을 준비했다.

진주시의회 정책지원관 역량강화 맞춤형 실무교육 관련 장면.(사진제공=진주시의회)
진주시의회 정책지원관 역량강화 맞춤형 실무교육 관련 장면.(사진제공=진주시의회)

이날 교육은 올해 갓 임용된 정책지원관 등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4시간가량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지방의회개론부터 시정질문 실무,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 실무에 이르기까지 시의회가 지방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꼭 필요한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사로 나선 김근일 진주시의회 입법고문은 경상남도의회 정책지원관으로 근무하며 얻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의정활동 지원 업무 전반을 실무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실무교육을 참관한 최신용 부의장은 “새로 정책지원관이 충원돼 시민들의 기대가 상당히 크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더 끌어올려 의원의 의정활동을 돕고,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진주시의회는 경남에서 가장 발 빠르게 정책지원관 임용을 완료하며 의정 전문성 향상에 선도적인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지난해 전면 개정 시행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는 의원 정수 1/2에 해당하는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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