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최상위 평가 받은 3개 기관에 수여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2년 전국 보육교직원 보수교육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 받았다.

남서울대학교 전경과 보건복지부장관상(사진=남서울대학교).
남서울대학교 전경과 보건복지부장관상(사진=남서울대학교).

27일 남서울대학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최상위 평가를 받은 3개 기관에 수여된다. 

올해는 보수교육기관 평가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교육을 진행하는 전국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총 4개 영역 가운데 기본환경, 교육운영, 기관운영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 총 98.7점을 획득하며 전국 보수교육 기관에서 최상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서울대학교는 2011년부터 연속 12년간 보수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보수교육 평가제도 시행 후 A등급을 세 차례 이상 받아 이미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아동복지학과 도미향 책임교수는 “특성화 학과인 아동복지학과 인프라와 전문성 바탕으로 코로나19 상황서 실시간 비대면 교육방식 등 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해 왔다”라며 “보육교직원 전문성 향상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학교는 보수교육에서 영유아감성코칭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유보통합 등에 대비하고,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 위해 대학원에 아동복지학과 영유아교육보육전공(석·박사과정)과 영유아보육경영학과 및 코칭학과 아동학습코칭전공(복지경영대학원 석사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이는 보수교육 등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자 하는 보육교직원들에게 더욱 더 심도 있는 공부를 하고 학위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장서 근무하는 보육교직원 편의성과 접근성 위해 야간, 주말 학습, 비대면 수업을 진행 중이며 학위논문과 영어 시험 없이도 석사학위 취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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