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두산밥캣은 지난해 9월 미국 네바다주 리노(Reno)에 이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새 건설기계 부품 센터(Parts Distribution Center, 이하 PDC)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두산밥캣 마이크 볼웨버(Mike Ballweber) 북미 법인장(왼쪽 다섯번째)과 임직원들이 애틀랜타 부품센터 오픈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산밥캣)
두산밥캣 마이크 볼웨버(Mike Ballweber) 북미 법인장(왼쪽 다섯번째)과 임직원들이 애틀랜타 부품센터 오픈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산밥캣)

이번 개관을 통해 두산밥캣은 미국 중서부 일리노이주 우드리지(Woodridge), 서부의 리노, 남동부의 애틀랜타까지 3곳의 PDC를 구축했다. 사측은 지역별 거점이 추가됨으로써 재고 확보, 주문 가능 시간 확대, 배송 시간 단축, 배송 옵션 다양화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미국 서부와 남동부에 부품센터를 추가 오픈하면서 주문량의 약 90%를 북미 전역에 3일 내로 배송할 수 있게 됐다. 매출처 다변화 등을 통해 2027년 2조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애프터마켓(제품 판매 사후 관리 서비스) 사업을 지속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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