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GS리테일은 26일, 서울 양천구 GS더프레시 양천신은점에 크린토피아와 협업한 '무인세탁함'을 설치했다.

GS더프레시X크린토피아 무인세탁함을 이용하는 모습 (사진=GS리테일)
GS더프레시X크린토피아 무인세탁함을 이용하는 모습 (사진=GS리테일)

자체 단말기가 설치된 무인세탁함은 세탁물을 고객이 직접 접수하고 서비스가 완료된 세탁물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양사는 신선먹거리 쇼핑과 무인 세탁 서비스가 결합된 무인 플랫폼 테스트를 진행하고 개선점을 보완해 GS25와 GS더프레시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앞서, GS25는 지난달 12일부터 강원도 속초 GS25속초5주공점에 무인세탁함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GS25는 원룸 등 주거상권에 위치한 매장에 해당 기기를 설치하고 24시간 세탁서비스를 제공해 세탁 편의성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이태영 서비스기획팀 MD는 "이번 크린토피아와 협업은 GS리테일이 무인 서비스와 이색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서가는 계기가 됐다.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빠르게 전국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