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창욱 모아광고디자인 대표 신임 지부장으로 취임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경남옥외광고협회 진주시지부는 지난 27일 오후 포시즌에서 회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차 정기총회 및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2022년 주요사업 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 보고로 진행됐다. 이어진 지부장 이·취임식에서는 2019년부터 바람직한 광고문화 조성을 위하여 힘써온 문정곤 지부장의 뒤를 이어 하창욱 모아광고디자인 대표가 제22대 경남옥외광고협회 진주시지부장으로 취임했다.

경남옥외광고협회 진주시지부 정기총회 및 지부장 이·취임식 장면.(사진제공=진주시)
경남옥외광고협회 진주시지부 정기총회 및 지부장 이·취임식 장면.(사진제공=진주시)

지난 1978년도 설립하여 올해로 마흔네 돌을 맞이하는 경남옥외광고협회 진주시지부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열세 번에 걸쳐 ‘진주시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전’을 개최하여 아름다운 광고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제고와 우수 인재 발굴을 통해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신임 하창욱 지부장은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임하는 문정곤 지부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신임 하창욱 지부장에게는 축하를 드린다”며 “옥외광고물은 도시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예술의 한 분야이므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쾌적한 진주시의 이미지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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