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표준지 공시지가 공시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6.42% 내린 수준으로 확정됐다.

대전 서구청 전경.(사진=서구)
대전 서구청 전경.(사진=서구)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청회,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등을 거쳐 ‘2023년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23년 표준지공시지가 산정 시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했다.

이는 최근 시장 상황이나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실거래가와 공시지가의 역전 문제, 과도한 국민 부담 증가, 가격 균형성 개선 차원에서 마련한 계획이며, 해당 계획을 적용해 지난 25일에 표준지 공시지가를 공시했다.

표준지공시지가의 하락에 따라 각종 세금의 지표가 되는 개별공시지가 또한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검증 및 의견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에 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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