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신월지구 주민 난방 상황점검과 건의사항 청취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최근 들어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쌍학 의원(국민의힘, 창원10)이 민생현장을 찾아 나서고 있다.

26일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쌍학 경남도의원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월지구 새뜰마을 사업지 일원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점검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6일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쌍학 경남도의원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월지구 새뜰마을 사업지 일원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점검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정쌍학 의원은 지난 26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월지구 새뜰마을 사업지를 방문해 한파에 따른 난방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마산합포구 신월지구는 마산중앙고등학교와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사이에 위치한 고지대 달동네로, 좁고 경사가 급한 골목길과 낡고 오래된 주택들 사이 방치된 폐가들로 인해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2020년에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선정돼, 2023년 12월까지 총 28억원을 들여 빈집을 철거하고 낡은 주택과 골목길을 정비한다.

정쌍학 도의원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계량기∙수도관 동파와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없도록 살피고 관계공무원에게 사전대비와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신월지구 새뜰마을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쌍학 의원은 “최근 에너지 가격이 올랐는데 매서운 한파까지 겹쳐 주민들의 근심이 많으실 줄 안다”며 “취약 주택지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분들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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