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023 시민과의 대화’을 지난 16일부터 2주간 28개 읍면동을 찾아 1400여명의 시민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요 국소장 및 부서장이 함께 자리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28개 읍면동에서 개최한 ‘2023 시민과의 대화’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28개 읍면동에서 개최한 ‘2023 시민과의 대화’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사진=화성시)

지역별로는 동부권 여가문화시설 확충, 서부권 교통인프라 확충, 동탄권 생활불편 해소가 가장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환경문제, 주민복지 증진 등 200여 건의 크고 작은 현안들이 논의됐다.

팔탄면 시민과의 대화에서 정 시장은 기업체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진입도로 확장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으며, 서신면 해안데크 건설사업으로 관광 명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또, 지속적인 교통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동탄권 주민들을 위해 M버스 확충과 광역철도망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 노후 육교는 즉시 보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동탄8동 장지천 생태공원도 조속한 시일 내에 화장실을 설치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등 생활 밀접형 현안들의 빠른 조치를 약속했다.  

정 시장은 “즉시 처리가 가능한 안건들은 신속히 처리하고 장기 진행 사업들은 수시로 결과를 안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행정의 벽을 낮추고 시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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