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맞춤형 문화 지원 사업
산청 특화 마당극 퍼레이드 공연
사업비 1억원…엑스포 기간 열려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이 문체부 ‘지역문화 활력 촉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30일 산청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원(국비 5000만원, 군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산청특화 마당극(효자전, 남명, 찔레꽃, 목화) 퍼레이드 공연   산청군
산청특화 마당극(효자전, 남명, 찔레꽃, 목화) 퍼레이드 공연  ⓒ 산청군

이번 사업은 농산어촌 등 문화접근성이 낮고 인구 감소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문화 인력 양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고 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9월 15일부터 열리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기간에 산청지역을 소재로 하는 산청특화 마당극(효자전, 남명, 찔레꽃, 목화) 퍼레이드를 개최 할 계획이다.

특히 산청군은 내달 문체부 자문기획단의 현장 확인 및 사업계획 검토 결과를 통해 연속적으로 국비 지원이 가능한 사업으로 사업성과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지역문화 활성화 및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 등 지역 문화 활력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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