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차세대 건설분야 기술개발' MOU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사장 김정일)은 27일 첨단과학 융합기술 전문 연구기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차세대 건설분야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코오롱글로벌 김정일 대표이사 사장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스마트건설, 환경·에너지 건설 기술분야의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하며, 양 기관은 공동 연구개발 및 인프라 공동 활용, 기술인력 교류를 협의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스마트건설 부문에 DT(디지털 전환) 기반 안전 진단, 재난 안전관리 플랫폼, 드론 영상처리,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음식물쓰레기 미생물 처리, 미세조류 활용, 미생물 연료전지 등 융합기술 연구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신소재, IT 융합, 친환경에너지 기술력 및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의 신사업 추진 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산업 및 미래 첨단 기술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적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