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선별관제 시스템 및 스마트 마을방송 전마을 보급 등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은 올해 AI(인공지능)·스마트마을방송·공공와이파이 등 첨단 스마트기술을 본격적으로 주민 생활밀착형으로 구축하는 스마트 행정 도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사진=예산군청)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사진=예산군청)

군은 올해 총사업비 16억5000만원(국비 4억원, 군비 12억5000만원)을 확보해 관내 전 마을 대상 주·보조 출입구 등 88개소의 방범CCTV 293대를 확대 설치한다.

또한 방범CCTV 중 일부를 대상으로 지능형(AI)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CCTV관제센터 육안관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제요원의 관제 효율성을 높여 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170개 마을에서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방송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이를 전 마을에 확대 보급하면 휴대전화 및 일반전화로 각종 마을 소식과 재난 정보를 편리하게 접하게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군은 ▲공공와이파이 ▲농어촌마을 초고속인터넷망 ▲카카오톡 군정알림 ▲문제차량 검색 시스템 ▲광역 통합플랫폼 사업 등 생활밀착형 스마트 행정으로 안전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군민 누구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의 혜택을 누리게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기술은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여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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