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로그램 참여 중학생 15명 10일간의 일정 마무리 무사히 귀국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함양군은 2년여만에 재개된 제17회 키스비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10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28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2년여만에 재개된 제17회 키스비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10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28일 귀국했다  함양군
2년여만에 재개된 제17회 키스비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10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28일 귀국했다  ⓒ함양군

군에 따르면 제17회 키스비전프로그램에 참여한 15명의 학생들은 지난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해 10일간 헤릭스공립학교(Herricks Middle School) 학생들과의 수업을 비롯해 미국 동부의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인 하버드 대학·MIT대학·예일대학 탐방 등을 통해 한국이라는 지역적 제약을 벗어나 글로벌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좀 더 넓히고 가슴속에 큰 꿈을 품을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제부터 더욱 더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하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28일 오후 10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감사하고, 이번 경험이 우리 학생들이 글로컬한 안목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키스사 홍보대사인 정광석 함양군의회 기획행정위원장도 “이번 참가한 학생들의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였고 키스비전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에 한발 다가가는 계기가 된 거 같다”고 전하였다.

한편, 키스비전 프로그램(KISS Vision Program)은 함양출신 재미 기업인인 장용진 회장이 세운 키스(KISS)사에서 지난 2005년부터 함양지역 중학생들을 초청하여 뉴욕, 워싱턴DC, 아이비리그 투어 등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