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안양시는 지난 26일 안양1동을 시작으로 2월 23일까지 31개 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7일 비산1동 신년인사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주민과의 대화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27일 비산1동 신년인사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주민과의 대화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비상하는 안양을 준비하며, 주민들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동 신년인사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동 신년인사회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31개 동을 직접 방문하며, 코로나19로 2년간 활동하지 못했던 각 동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과 동 우수사례 발표, 시정 운영 방향 설명 및 주민과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앞서 26일 만안구 안양1동에서는 주민들이 통기타 공연을, 27일 동안구 비산1동에서는 한우리어린이집 아이들이 장구 공연을 펼쳐 참석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최대호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직접 주재하며, 시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각 동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각 동의 주민 의견을 귀담아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시 50년 성장을 뛰어넘는 비상하는 한 해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앞서 26일 만안구청과 27일 동안구청을 방문해 구정보고회를 주재하고, 직원들에게 ‘중단없는 안양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30일 신년인사회는 안양3동과 안양4동에서 열리며, 내달 23일 안양2동을 마지막으로 긴 장정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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